생활/문화 베트남, 강력한 통제 발표에도 타미플루 구하기 어려워…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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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베트남 보건부는 각 지역 성과 시에서 독감 관련 약물에 대해 시기 적절한 공급과 가격 관리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고,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에 대한 약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약품에 대한 생산 및 거래 위반 행위를 엄격하게 대응하도록 요청했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건 당국의 강력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하노이 시내 여러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는 독감 약 특히, 타미플루 (Tamiflu)가 부족해 대부분의 약국에서 더 이상 판매하지 않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가격도 급등해 예전에는 타미플루 1통의 가격이 50만동에 판매되었지만, 최근에는 60만동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7/29일에는 75만동까지 급등했지만, 실제 약국에서는 이 가격으로도 약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이유로 현지 의약 전문가들은 A형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타미플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비싸지고 구하기도 어려워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에서는 병원에서의 별도 처방 없이 약국에서 약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앞다투어 약을 찾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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