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매넌 2cm 지반 침하 진행으로 침수 피해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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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199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지반이 침하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침하 수준은 100cm로 추정된다고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현지 국가 기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매년 평균 약 2~5cm씩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나 침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현재 도시 전체의 지반 침하는 연간 평균 2~5cm로 나타났으며, 고층 건물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연간 7~8cm까지 침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에는 기후 과학을 분석하고 보도하는 미국의 비영리 조직 Climate Central은 2050년까지 메콩 삼각주와 베트남의 경제 허브인 호치민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베트남 남부 지역이 물에 잠길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었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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