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남부 빈증성 노래방 화재로 최소 12명 사망… 피해 규모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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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빈증성에서 어제 (9/6일) 밤에 발생한 가라오케 화재 사고로 오늘(9/7일) 오전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12명으로 확인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suckhoedoisong 뉴스가 전했다.
[사진 출처: vietnamnet/suckhoedoisong]
이번 사고는 어제(9/6일) 밤 9시경 호치민시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투언안(Thuan An)시 안푸(An Phu)구에 위치한 가라오케에서 발생했으며, 노래방 내부의 목재와 방음벽으로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소방차 13대가 출동한 후 약 40분만에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부에 약 40여 명이 있었으며, 화재와 함께 발생한 유독 가스로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초기에는 노래방 2층의 약 7~8m 높이에서 뛰어내린 사람들이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당국은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SKDS >> 비나타임즈: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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