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건/사고 베트남, 茶 제조업체 사장 중국 출장중 사망 ‘독살’ 여부 조사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인 람동(Lam Dong)省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차 생산 업체 중 하나인 하링(Ha Linh)社의 사장 하.투이.링(Ha Thuy Linh, 45세, 여)씨가 지난 22일 중국 출장 중 누군가에 의해 독살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역 공안 당국이 발표했다.

 

ha-linh-5181-1443149894-3105-1443429256.jpg

 

링씨는 19일부터 혼자 중국 출장을 간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2일 오전 광동성 동관市에서 중독을 일으켜 내장 파열 증상으로 지역 병원에 응급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사망하기 전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어느 식당에서 비즈니스 상대로부터 권유받은 술을 마신후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지하고 있던 소지품은 모두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링씨는 이전에 여행 가이드와 중국어 통역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02년 대만인 남편과 차 제조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2008년에 이혼하고 본인이 직접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서 람동省 최대의 차 제조 업체로 성장 시켰다.

 

하링社의 책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와 협상을 위해 혼자 중국으로 출장을 떠났지만, 협상 상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단순 강도 살인이 아니라, 원한에 의한 청부 살해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진상을 밝히기 위해 심층 조사를 진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5-09-28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