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주택 붕괴 발생.., 지하 석회암 지반 영향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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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외곽의 한 주택이 지반 아래로 약 4미터 이상 가라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는 지하 카르스트 지반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하노이 도심에서 남쪽으로 약 1.5시간 떨어진 미득(My Duc)區에 위치한 2층짜리 주택이 이달 초 지반 아래로 약 4m 가량 가라앉은 뒤 주말 동안 추가로 약 20Cm 정도 추가로 가라앉았다. 한편, 근처에 있던 주택 3채도 벽에 금이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조사를 마친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이 지하 카르스트 지층의 본거지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카르스트는 석회암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구조로 정의하고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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