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市, 일가족 5명 사망한 화재 원인은 이웃 주민의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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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1일 호찌민市에서 발생한 가옥 화재로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CCTV와 각종 증거를 확인한 결과 이웃 주민의 방화로 추정하고 옆집에 거주하던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 사진: tuoitre ]
이웃에 거주하는 용의자는 푸꿕섬으로 도주했으나 추적하던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38세의 용의자는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수집한 증거를 제시하자 자신의 방화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기 조사 결과 용의자 가족과 피해자 가족간에는 오랫동안 오토바이 주차 공간 문제로 불화가 있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화풀이를 하기 위해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는 곳에 휘발유를 적신 헝겊에 불을 붙여 던지면서 문앞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순식간에 가옥으로 화재가 번졌고 안에있던 사람들이 문앞을 가로막은 오토바이 때문에 탈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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