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코로나 피해 미국에서 돌아오던 특별기 기내에서 고령의 베트남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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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는 오늘 (7/16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에서 베트남으로 송환 중이던 72세 베트남인이 비행기 내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구체적인 신원을 공개할 수 없는 한 승객이 화장실을 사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쓰러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사망한 승객은 어제 (7/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베트남으로 향하던 특별기 편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 베트남 국민들은 데려오는 특별기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외교부 / vietnamnet ]
이번 사고는 미국을 출발한 후 13시간 넘게 공중에 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자 승무원들이 응급 처치에 나섰지만, 결국 번돈 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착륙 후 사고 사실을 관계 기관에 보고한 후 승객의 시신을 장례식장으로 이송하는데 필요한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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