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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하노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참배 인파 몰려.., 사원 일시 폐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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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보건 당국은 지난 8/19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떠이호 사원을 방문하기 위해 수백 명이 몰려들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면서 떠이호 사원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떠이호 지역에 위치한 Phủ Tây Hồ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불교도들에게도 인기 있는 기도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 8/18일은 사람들이 저승으로 가는 문이 열려 영혼들이 한 달 내내 살아있는 세계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 음력 7월의 첫 날이 되면서 오전에만 수백 명의 참배객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사찰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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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사진 출처: Nam Tran / Tuoi Tre ]

하노이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출이 필요할 경우를 제외하고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요청한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보건 당국은 사찰을 일시적으로 폐쇄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시는 사무실과 학교, 병원 외 공공장소에서 30명 이상의 집회를 제한하고, 공공장소에서도 사람들간 1미터 이상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또한, 하노이시는 축제/종교의식/체육대회 등 인파가 몰리는 행사도 중단하도록 요청한 상태다.

떠이호구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8/18일 아침까지만 해도 방문객 체온측정, 손 세정, 신도들간의 안전거리 유지, 한 장소에 30명 이상 모이지 않기 등이 잘 지켜졌지만, 오후가 되면서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지켜지지 않아 오후 3시부터 사잘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 사찰 출입을 임시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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