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버스 전복 사고로 입원한 외국인들 중 5명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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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Hoa Binh)성에서 발생한 버스 전복 사고로 외국인 15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대형 사고로 현재까지 외국인 5명의 건강 상태가 위태롭고 불안정한 상태로 알려졌다고 VnExpress 뉴스가 전했다.
이들 5명의 중상자들은 전완골 골절, 경추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지만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지역 병원 관계자가 언급했다.
지난 11월 4일 발생한 버스 전복 사고로 외국인 15명, 베트남인 5명 등 총 20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자들 이외 사람들은 찰과상 및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까지 입원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환자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필리핀, 라오스,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로 병원에서 언어 장벽으로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6번 국도에서 외국인 42명과 베트남인 2명을 태운 버스가 오후 6시경 7인승 승용차와 오토바이와 연속으로 충돌하면서 전복된 사고로 충돌한 3대의 차량은 모두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 결과 버스 운전 기사가 비탈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회전 구간을 돌입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비나타임즈: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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