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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치민 시의 가장 큰 제화 공장서 3,000명 해고 예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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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신발 제조업체인 PouYuen사는 호치민 시에서 가장 큰 제화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본 회사는 주문 부족을 이유로 이번 주에 약 3,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의 계약으로 약 55,000명의 인력을 고용해 신발을 제조하고 있는 본 회사는 오는 2월 25일 해고 결정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본 회사는 이미 한 신발 브랜드가 작년에 주문을 취소한 후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한다. 주문 취소에 대해 회사는 준비를 하려고 했지만 결국 모든 직원들에게 일자리를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회사 노조는 해고된 직원들에게 근무 연도별 기본급 1개월은 지원할 것을 제안했고, 회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PouYuen 베트남은 수주 감소 등을 이유로 1~3년간 일한 직원 3,000여명과 고용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까지는 회사에서 해고된 직원들에게 지원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 하며 베트남 법에 따르면 계약이 만료되어 연장되지 않을 경우 해당 직원은 실업보험기금의 혜택을 받게 된다. 


PouYuen 베트남은 지난해 말 수주 부족으로 매주 20,000명의 가까운 직원들에게 번갈아가며 휴가를 지급했고 20202년 6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한 주문 감소로 약 3,000명의 직원을 해고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이 사항에 대해 해고된 직원들은 한 달치 급여를 지원받았다고 했다.


현재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베트남 남부의 많은 기업들이 주문률이 하락하고 있다. 호치민 시의 근로자들은 해고된 6,300명을 포함해 약 11만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대해 시 노동조합은 올해 특정 부문의 수주가 수치상 40%, 그리고 가치적으로는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 더욱 어두워진다고 발표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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