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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산 망고, 곧 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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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 "막판 행정절차 진행중"

 

베트남의 열대과일 망고가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22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최근 베트남산 망고의 한국시장 진출에 합의하고 막판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지난 2009년 '용과(Dragon Fruit)'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열대과일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대사관 측은 베트남산 망고 수입을 위한 양국 관계기관 협의가 최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조만간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농업농촌부도 한국 정부가 망고 수입을 공식 허용했다며 이를 위해 이들 농산물의 재배와 저장, 가공, 포장 등에 관한 한국 관계기관의 평가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 측은 담당 인력을 베트남에 보내 이들 절차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측은 망고의 한국 수출에 앞서 충족해야 할 공식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측통들은 베트남의 망고수출이 연간 300만 달러에 그치는 점을 들어 한국 시장에 수출되는 실제 물량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행 중인 베트남은 열대과일 등 농산물 검역 완화와 시장개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은 매년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국가로부터 2천t 안팎의 망고를 수입하고 있다.

 

 

 

MK증권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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