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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KOICA, 베트남 소수민족 교육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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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무상원조전담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베트남 중부 소수민족의 청소년 교육을 본격 지원한다. KOICA는 9일 중부 닥락성의 성도 부온마투옷에서 '베트남 소수민족 청소년 직업대학 향상사업' 설명회를 열어 시설과 기자재 지원 등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KOICA는 오는 2015년까지 500만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교실과 실습실, 기숙사 등을 설립하고 기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수민족 관계자들을 초청, 연수사업을 통해 관리자들을 양성하고 전문가 파견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닥락성은 베트남의 54개 소수민족 가운데 44개 민족이 거주하고 전체 인구의 31%가 소수민족이어서 체계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이들의 교육과 역량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왔다. 


베트남 정부 역시 소수민족이 언어문제와 교육기회 등으로 높은 실업률과 빈곤율을 보이는 점을 고려, 부처급 정부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인 KOICA 소장은 "소수민족의 빈곤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해소하려면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우선 직업교육을 통한 양질의 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 사무소장과 신흥대학교 강성종 이사장 등 한국 관계자들과 베트남 노동사회보훈부, 노동훈련총국, 닥락성인민위원회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MK증권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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