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이기권 2일 베트남 장관과 고용분야 협력 방안 논의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는 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 만나 고용·노동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은 한·베 전문가 인정 업무협약(MOU), 베트남 정책자문사업 등과 관련해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 특별 MOU 체결 이후 양국 장관이 함께 특별 MOU 진행상황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 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을 감소시키고 인력 도입·송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