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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부분 민영화 대상 국영기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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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국영기업을 대상으로 부분 민영화 작업 등 구조조정 압박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베트남소리방송(VOV) 등 현지언론은 국영기업혁신발전운영위원회가 2014∼2015년 기간의 부분 민영화(주식회사 전환) 대상 국영기업 수를 애초 432개사에서 532개사로 대폭 확대했다고 6일 보도했다. 

 

혁신발전운영위원회 측은 지난해 말까지 모두 143개 국영기업이 부분 민영화 과정을 밟았다며 올해에는 대상업체를 389개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위는 이를 위해 구조조정이 느린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부분 민영화 시한을 설정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에 정책 집행과 관리감독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운영위는 그러면서 국영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측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 비엣 무언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조조정에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보건부, 산업무역부 등 일부 부처, 33개 성과 도시의 구조조정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운영위는 올해 1분기 중에 대상업체들의 구조조정 진척 상황을 응웬 떤 중 총리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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