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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공항 매각 등 항공 인프라 구조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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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최근 일부 공항을 통째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항공 인프라 부문에 대한 고강도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사이공타임스와 라오동 신문은 교통부가 감정 평가액 1억3천885만 달러 규모의 남부 휴양지 푸꾸억의 공항을 매각하거나 민간 투자자에게 공항 운영권을 이양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교통부는 항공부문이 민간자본을 손쉽게 끌어들일 수 있다고 보고 민영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이를 위해 국제공항 등 전국 22개 공항을 운영하는 베트남공항공사에 오는 4월까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교통부는 하노이의 노이바이공항 국내선 터미널 운영권을 민간 항공사 비엣젯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급속한 사세 확장에 나선 비엣젯은 앞서 노이바이공항 터미널 2곳에 대한 인수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관측통들은 그동안 정부 주도로 이뤄지던 항공 부문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며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뉴스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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