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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외국인 투자, 한국 기업 덕에 전년대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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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의 '통큰' 투자로 베트남의 올해 1~8월 외국인 투자가 10년 연속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베트남투자청(FIA)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승인된 신규 외국인 직접 투자(FDI)와 기존 안건에 대한 추가 투자는 총 1608건으로 총액은 133억3900만 달러로 집계돼 10년 연속 100억 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올해 외국인 투자는 지난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8월 삼성디스플레이의 20억 달러 투자로 한 번에 전년동기대비 30% 수준까지 상승했다.

신규 허가 건수는 1219건, 허가 총액은 78억7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또 기존 안건에 대한 추가 투자는 389건으로 허가 총액은 54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

국가·지역 별로 보면 한국이 신규 허가 건수 및 추가 투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삼성 디스플레이 등 한국계 기업의 허가 금액은 전체의 약 40%에 육박하고 있다. 2위는 영국으로 신규 투자는 13건, 추가 투자는 2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산업 별로 보면 가공 제조가 924건, 액수로는 총 103억6000만 달러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2위는 부동산으로 투자 건수와 투자액이 각각 25건, 18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비즈 : 20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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