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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갤S7 · G5’ 초기흥행 훈풍에 협력사 실적도 봄바람 부나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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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2분기 흑자전환 눈앞
아이엠텍 "올 영업익 130% 성장"
파트폰·아모텍 등 실적호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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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가 출시 초반 훈풍을 타고, 협력사의 올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제품 판매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가 협력사 실적 개선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 G5의 부품 생산을 맡고 있는 주요 협력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전자 협력업체의 경우 많은 업체들이 베트남 공장 신축 건설로 상당한 투자 비용을 치르면서 실적이 주춤했던 상황이다. 갤럭시S7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올 2분기부터 협력사의 베트남 공장 가동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실적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3년 동안 실적 부진을 겪었던 연성회로기판(PCB) 납품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지난 1분기까지 적자를 이어가다 2분기부터 영업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올 1분기 인터플렉스가 95억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현준 이베트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올 2분기 중 세팅이 완료되는 베트남 공장의 생산 확대로 원가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모델 출시에 따른 효과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트론은 갤럭시S7과 G5에 조도센서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0% 증가한 22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다. 삼성페이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아모텍도 전년동기보다 13% 증가한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갤럭시S7의 방수, 방진 기능과 관련된 부자재를 공급하는 서원인텍은 3% 증가한 67억원 영업이익이 예상됐다.

LG전자 G5 부품 협력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G5는 스마트폰 아래 부품을 서랍처럼 교체하는 '모듈' 방식이 주목받으면서 G5는 출시 초반 전 모델의 2~3배 수준의 1만5000대의 일일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G5의 메탈케이스와 안테나 등의 부품을 공급하는 아이엠텍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전자가 G5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전체를 금속으로 덮는 풀 메탈 방식을 채택하면서 메탈케이스를 공급하는 아이엠텍의 올해 영업이익 성장세가 130%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G5의 '프렌즈(주변기기)'의 부품을 납품하는 블루콤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주춤하다 G5 판매가 본격화된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봤다. 

 

 

디지털타임스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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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