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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미국, 베트남 정부에 정치범 석방 등 인권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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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월 베트남 정부에 반체제 선전 혐의로 체포된 응웬 반 다이 인권변호사기 법정에서 증언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은 베트남 정부에 모든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시민사회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인권 개선은 미국의 주요 외교정책 가운데 하나라며 미국과 베트남은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의 틀 안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베트남은 최근 워싱턴에서 제20차 인권대화를 개최했습니다.

 

국무부에 따르면 이번 대화에서는 지속적인 사법 개혁 노력과, 표현∙결사∙종교의 자유, 노동∙장애∙성소수자들의 권리 신장 등 폭넓은 인권 현안들이 다뤄졌습니다.

 

미국은 특히 지난해 12월 베트남 당국에 체포된 인권변호사 응웬 반 다이 사건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응웬 변호사는 당시 유럽-베트남 인권대화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한 유럽연합 대표단과의 만남을 앞두고 전격 체포됐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5월 재임 중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voa :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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