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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22일 ‘대우창업 50주년 기념식’, 김우중 前회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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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1일부터 4월16일까지 다양한 행사 예정
특별전시회, 영화 상영 등 대우 기록물 제작
글로벌 인재포럼도 개최..청년 창업 등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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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대우 창업 5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대우창업50주년 기념식’에 김우중 전 회장을 비롯한 전 대우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그룹소개 멀티슬라이드’ 복원 상영 및 새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내 아버지의 연대기’ 예고편 상영, ‘글로벌 청년 사업가(GYBM) 양성 과정 현황 및 경과보고’, ‘김우중 회장 어록 헌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는 1967년 대우그룹 창업에서부터 1999년 해체에 이르기까지 주요활동 사항에 대한 기록물을 외부인의 시선에서 재구성한 ‘기업보고서: 대우 1967-1999’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대우그룹의 주요 기록사진, 영상, 기념품을 비롯해 750여권의 대우재단 발간서적과 세계경영 현장을 누빈 임직원들의 소장품 등이 공개된다. 

같은 기간 아트선재센터 지하 1층 아트홀에서는 대우 임직원들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내 아버지의 연대기’를 상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산업화 시대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한 아버지 세대의 희생적 삶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조명한 기록영화다. 섬유산업으로 출발한 대우가 중화학을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대우 부산공장과 대우조선해양(042660)(44,800원 0 0.00%), 베트남 시장개척 등에 참여한 100여명 임직원들의 인터뷰가 녹아있다. 오는 5월에는 일반 상영관에서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21일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는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주관으로 ‘글로벌 인재포럼’이 개최된다. ‘글로벌 제조분야 창업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GYBM 연수생을 배출한 국내 주요대학 취업지도 관계자를 포함해 청년 창업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 대학생, 학부모, 기업 인사담당자 등 240여명이 참석한다.

박철순 서울대 경영대학장과 박원우 경영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베트남에서 직접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부터 현지의 요구사항과 GYBM 출신의 해외 현지 기업 취업자들이 진단하는 한국 대학생의 역량 등 현장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김우중 전 회장의 말과 글을 엮은 ‘김우중 어록’은 지난 주말 출간돼 시중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어록에는 1973년 대우실업㈜ 기업공개 임시 주총의 발언에서부터 2016년 GYBM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까지 각종 행사나 대담, 토론회, 지면 등을 통해 발표했던 말과 글 등 총 124편이 실렸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정회원은 4500여명이며 해외 32개 지역에 지회를 두고 있다.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중인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과정’은 현재 베트남 100명, 인도네시아 40명, 태국 30명, 미얀마 20명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국내 청년 190명을 선발해 국내 및 현지에서 연수를 시키고 있으며 수료자 전원이 100% 현지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이데일리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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