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외교부, 한-베트남 ‘사회보장세 면제’ 실무회담 실시
비나타임즈™
0 0
한국과 베트남이 양 국간 사회보장세 면제를 위한 실무회담을 벌인다.
외교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사회보장 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 측 홍영기 외교부 국제경제국장과 베트남 측 돈 마우 데이프 노동보훈사회부 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해 양국 파견 근로자의 주재국 ‘사회보장세 면제’를 주제로 협의할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베트남 연금을 강제로 가입시킬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리 정부는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우리 근로자들이 연금기여금을 이중으로 부담하지 않도록 2015년부터 베트남과 사회보장 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현재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은 약 15만 명”이라며 “이 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릿지경제 : 2017-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