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청소년 性의식 조사, 14세에 첫경험
14세에 첫경험...,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2월 12일에 개최 된 제 1회 "性과 출산의 건강에 관한 연구" 전국 세미나에서 호치민시 의학 대학 산부인과 Nguyen Duy Tai 의학박사에 의해 발표된 내용이다.
2010년에 발표 된 제 2회 "청소년, 청년에 관한 국가 조사"에서는 처음 성관계를 가진 연령이 18.1세로 나타났었지만 2년이 지난 현재 첫경험 연령이 더 낮아졌다.
인터넷에 오염된 性문화
인터넷과 첨단 장비의 등장으로 젊은이들의 성적 행위에 큰 변화가 일고있다. 조직 및 인구 보건 센터(CCIHP)의 Hoang Tu Anh씨가 조사한 18~30세 미혼 2,9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은 휴대 전화를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을 표현 일부보고있다. 따라서 고급 휴대 전화를 사용해야 자신감이 높다는 응답이 많았고, 휴대 전화로 말포하기 어려운 性과 관련된 내용들을 통화하고 또한 성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며 그 중에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섹시한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섹시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 한 적이있는 사람이 약 45%에 달하며 또한 연인과 관계시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들도 약 21%(그 중 8%는 상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음)였고, 다른 사람을 촬영 한 경험이 있는 경우도 약 16%(동의하지 않은 촬영 25% 포함)였다.
원하지 않는 청소년 임신율 증가
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가 Hung Vuong 병원, Tu Du 병원, 출산 건강 관리 센터와 같은 호치민시 공립 의료 시설 3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는 점에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Nguyen Duy Tai)에 따르면, 미성년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2008년에 약 2.15%였던 비율이 2009년에는 2.45%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청소년 그룹에서 성관계를 갖기 시작한 나이는 평균 14세로 나타났다.
또한 그 중에는 10세에 첫 성관계를 가진 여자 아이들도 있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8세에 2차 성징이 나타났고 또한 본인 스스로에 의한 첫 성관계가 대부분이었다." 이 밖에도 10~12세에 첫 성관계를 한 예도 3건 있었지만, 표본으로 포함하기에는 수가 적어 표현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학부모들은 교사에 의지하고, 교사들은 性교육 않고
고교생들에 대한 하노이 Cau Giay區 2개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아이들의 性교육을 실시할 것을 바라고 있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性교육 관련 자료도 없고 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사도 거의 준비되어있지 않다.
"우리 학교에서는 性교육을 20년 동안 계속해서 해오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학교에서의 性교육에는 제한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공중 보건 연구센터의 Nguyen Kim Thuy씨가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性교육을 정규 3교과에 포함하여 가르치고 있지만 고등학생들 중 가임기간을 알고 있는 비율은 약 17%(그 중 남자는 19%, 여자는 10%)에 그쳤다.
tuoitre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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