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5성급 호텔 명품 매장에서 대량 밀수품 압류
최근 호텔 명품 매장에서 적발된 구찌(Gucci) 브랜드 밀수품에 대하여 밀라노에서 초청된 전문가가 확인한 결과 진품으로 밝혀졌다.
지난 1월 15일 호찌민시 경제 공안은 쉐라톤 호텔 명품 매장에서 구찌,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등 명품을 압류했다. 압류된 명품은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전문가에 의해 확인한 결과 진품으로 밝혀졌다.
압류된 물품은 구찌, 돌체앤가바나 브랜드 의류, 가방 등을 포함하여 총 1,253건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확인된 밀수 수법은 원산지를 속여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허위 수입 신고하여 세금을 낮추는 방법이었다. 이렇게 수입된 브랜드 제품들은 확인 결과 모두 진품으로 밝혀졌다.
작년 11월 27일에도 호찌민시 경제 경찰은 쉐라톤 호텔 지하에서 지갑, 벨트, 의류 등 4트럭 가량의 명품을 압수했다. 밀수에 이용된 회사는 서류적으로 중국 광동성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송은 홍콩을 통해 이뤄진것으로 확인되었다.
회사는 명품 의류, 구두, 바지 등을 수입하면서 작성된 서류에 명품 구두 1켤레에 3.8달러, 여성용 자켓 한벌에 3.7달러와 같이 수입 가격을 낯춰 신고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수입 관세로 약 2700만동(약 1,350달러) 정도만 지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vnexpress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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