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일본·베트남, 대중국 관계 이상적 동반자 협력 강조
최근 일본 아베신조 총리의 동남아 순방에서, "일본은 지금 왜 동남아를 이토록 필요로하고, 일본과 베트남의 관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언급했다.
베트남과 일본은 지금 중국과의 영토 분쟁이라는 동일 주제에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동중국해, 남중국해 분쟁에서 똑같이 중국으로부터 불편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경우, 케이블 절단이나 어선 충돌 그리고 주권 침해 등 이해할 수 없는 난폭한 행위가 연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영공 침범뿐만아니라 희토류 및 일본 제품 불매 그리고 일본계 기업들의 시설 파괴 등 심각한 경제적 영향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양국은 중국과의 분쟁 문제로 관계가 험악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동일한 사안을 가진 베트남과 일본은 이상적인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이상적인 동반자적 관계란, 베트남과 일본이 경제에서 정치까지 상호간 전략적 이익을 위해 많은 계획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의 정당하고 필수적인 요구에서 시작해야한다,.
여기에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이 이상적인 관계는 중국이라는 요소를 포함하여 영해 분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연계 할 수있는 파트너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본질을 보면, 비슷한 사람끼리의 관계을 맺고 중국을 견재하고, 상호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이상적인 동반자 역할은 단기적으로는 영해 분쟁에 대해 함께 대응할 수 있다는 것과 양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무역 관계에서도 협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실제 통계 수치를 보면, 베트남과 일본 양국 그리고 다자간 무역 관계에 있어서도 중국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베트남과 일본 양국은 모두 전략적, 군사적 그리고 외교적 수지타산에 있어 중국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 "이상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자연스럽게 거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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