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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국인 내연 남편을 살해한 여자에게 징역 10년 판결

Vin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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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인민재판소는17 일, 한국인 내연 남편을 살해한 톤·티·빅·체무 피고(28 세)에게 살인죄로 징역 10년의 판결을 냈다.

체무 피고는 2003년 9월경 중부 후에시로부터 호치민시에 객지벌이하러 와, 호치민시 12구의 한국인 남성 원(67세)씨 집에서 가정부로서 일하고 있었다. 2004년초에 체무 피고와 원씨는 정식적 혼인신고를 제출하지 않는 채 사실상의 부부로서 살게 되었지만, 원씨는 일상적으로 다른 다수의 여성을 자택에 데리고 들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2006년 1월 16일, 부부 싸움을 끝에 원씨는 체무 피고를 후려갈기면 칼날로 찌르려고 했지만,  반대로 칼을 강탈한 체무 피고가 원씨를 찔러로 사망시켰다. 체무 피고는 범행 후 경찰에 자수하였다.


[2007 년7 월18 일 Nguoi lao 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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