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 : 여성고객, 대형쇼핑센터(메트로)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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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거주하는 딩(Dinh)씨(1954년생·여성)은 독일계 회원제 대형 쇼핑센터 「메트로」푸히엡(Phu Hiep)점의 경비원으로부터 명예 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동점을 상대로 위자료 지불과 공개 사죄를 요구하는 소송을 호치민시 인민재판소에 접수했다. 동재판소는 소장을 수리했다.
소장에 의하면, 딩(Dinh)씨는5월 18일 메트로 푸히엡(Phu Hiep)점에서 쇼핑을 마치고 가게를 나오는 중 도난 방지용 경보가 울려 경비원으로부터 상품을 검사 받았다. 그러나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지 않자 경비원은 그 자리에서 딩(Dinh)씨의 신체검사를 요구했고, 이에 딩(Dinh)씨는 쇼핑센터의 대표자 입회 아래 별실에서 신체검사를 실시한다면 응하겠다고 대답했다.
딩(Dinh)씨는 이렇게 20분 지나도 대표자가 나타나지 않아 돌아가려고 했는데, 경비원들에 저지되었다. 경비원이 딩(Dinh)씨를 별실로 데리고 가려고, 옷깃을 잡아 챘기 때문에 옷이 벗겨 졌고, 딩(Dinh)씨는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스스로 바지를 벗었다. 그 후 별실에서 경찰 그리고 쇼핑센터측 담당자 입회 아래서 신체검사를 실시했으나,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TienPhong : 2010/06/11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