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은행들 결산 리포트: 이익 낮아졌지만 굿뉴스?

2012년 베트남 상업은행들의 결산 결과 이익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런 불만족스러운 결과에도 은행 시스템들은 "굿뉴스"로 받아들였다.

각 은행에서 보고된 2011, 2012년 세전 이익

매년 성장을 지속하던 베트남 상업은행들이 2012년에는 갑자기 성장이 줄어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어떤 은행들은 당초 계획의 약 20% 수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Eximbank은행 CEO(Truong Van Phuoc)는 지난해에는 이익율이 줄어들어 주주들의 배당금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은행으로서는 반드시 한번은 겪어야 하는 진통을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라고 언급했다.

2012년은 무엇보다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던 한해였지만, 그런 위기를 겪으면서 유동성이 풍부하게 시스템이 재정비 된 상태에서의 이익율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이로써 2013년에는 더욱 높은 이익율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된 것이라고 베트남의 유명한 경제학자(Nguyen Minh Phong)가 언급하기도 했다.

vinatimes >> vietnamnet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