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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경남기업, 베트남에 70층짜리 최고급호텔 건립

Vin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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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원, 국내 금융권에서 5천억원 조달

경남기업(000800)이 베트남 하노이에 70층 규모의 최고급 호텔을 짓는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국립회의센터 부근 4만5996.9㎡(1만3914평) 부지에 70층짜리 호텔 등 주거복합단지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밀레니엄파크(가칭)로 정해진 이 사업은 70층규모의 호텔·오피스, 아파트 등이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1조원(10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경남기업은 복합단지내 호텔은 현재 베트남에서 건축허가를 받은 사업 중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밝혔다. 호텔 객실은 370실 규모로 현재 세계적인 호텔체인 3-4곳과 협의 중이다. 이에 앞서 경남기업은 지난 4월 하노이市와 50년간 토지임차계약을 체결했었다.

한편 경남기업은 이 사업을 위해 오는 9일 은행회관에서 우리은행과 부국증권을 주간사로 PF조인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PF는 은행권 3000억원, 보험 증권 1000억원, 후순위 대출 1000억원 등 5000억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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