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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여성과 결혼 맘대로 못한다/(베) 정부 한국 남성 자격 검증키로

Vin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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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한국내 민간단체와 함께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려는 한국 남성들의 자격을 검증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는 '사기 결혼' '인신 매매' 등의 비난을 받고 있는 양국 간 국제 결혼의 병폐를 고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며 앞으로 베트남 여성과 혼인을 원하는 한국 남성은 직업과 월수입 등의 인적 사항을 제출해 '결혼 적격' 판정을 받아야 베트남에서 혼인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내 여성가족부에 해당하는 베트남 여성 연맹(주석 하 티 키엣. 이하 여성 연맹)은 10일 베트남 하노이의 연맹 본부에서 대구 소재 비정부기구(NGO)인 베트남 여성 문화센터(이하 VWCC)와 앞으로 5년 간 이 같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협정을 맺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베트남 여성과 국제 결혼을 희망하는 남성은 나이와 직업, 월수입, 가족 관계 등을 적은 신청 서류를 VWCC에 제출해야 하고 VWCC는 여성 연맹에서 파견한 공무원들과 해당 서류의 진위와 결혼 적격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세계일보] 20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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