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노동 생산성 낮은 수준
베트남의 노동 생산성은 연 5.1% 증가했지만, 일반적으로 아세안의 평균 노동생산성의 1/5 수준이고, 싱가포르의 노동생산성의 약 1/10 수준이다.
상기 내용은 최근 국제노동기구(ILO)에 의해 발표된 “2009/2010년 베트남의 노동 및 사회 동향” 보고의 내용이다.
“2009/2010년 베트남의 노동 및 사회 동향” 보고에는 2000년부터 베트남의 경제는 노동체제의 빠른 전환과 함께 많이 성장한 것을 인정했다. 노동자들의 산업과 서비스분야로의 이전에따라 농업분야의 고용은 2000년의 65.3%에서 2007년의 52.2%로 감소되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빈곤층은 많이 감소했지만, 노동분쟁 증가와 같이 다른 사회문제가 발생했다.
노동력은 약 4천 6백만명(2007년)으로 베트남 경제의 발전과 산업분야 (노동력의 1/5 차지) 확대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동력의 약 3/4 은 고용이 불안하고, 근무조건이 열악하고, 사회 보조나 법적 보호에 제한이 있다. 실제로 노동자의 대부분은 직업훈련을 받지 못한 상태여서 제대로 역할 수행을 하지 못해 국가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노동 및 사회 과학원의 보고에 따르면, 2010~-2015년 단계에 베트남 노동력은 연 1.5% 증가할 것이다(즉 1년에 약 738,000명 증가). 국제노동기구(ILO)의 평가에 의하면, 세계 경제 불황을 극복했지만, 건실한 발전을 위해 베트남은 성장하고 있는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동력 발전 중기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시한 권고안 중 하나는 정부, 노동자와 노동사용자가 노동시장체제 강화, 노동력개발 투자강화, 고용품질 향상, 사회복지계통 확대를 포함한 국가 경쟁력 촉진에 우선 집중하는 방법이다. dantri : 2010/6/26,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