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기업들 63%가 '꾸물거리는 공무원'에게 뇌물 상납

지난 3월 6일 세계은행(WB)이 개최한 "사업을 가로막는 부정부패"와 관련된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VCCI(베트남 상공회의소)에서 2012년 8,1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조사 대상기업들의 약 50%가 공무원에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고 답변했다.

이에따른, 법률 규정 정비 및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다낭지역에서 조사된 "누구에게 뇌물을 많이 주는가"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 검사관과 세관이 의도적으로 결정을 보류시킨다고 대답한 사람들이 약 63%로 뇌물을 상납해야만 최종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

vinatimes >>thanhnien :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