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플렉스컴. 베트남이 성장 주도..2Q 수익성 개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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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5일 플렉스컴(065270)(22,400원 1,300 +6.16%)에 대해 베트남 현지법인이 회사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2분기 외형과 수익성의 동시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렉스컴은 베트남에 신규 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며 “이는 오는 5월 말 완공돼 6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플렉스컴은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에 진출한 유일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업체로, 경쟁사 대비 스마트폰 핵심부품인 SUB-PBA 물량 증가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 법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플렉스컴의 2공장 증설은 회사 성장성을 고도화시킬 기회라는 분석이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2.1% 늘어난 1139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50.8% 줄어든 28억원에 그칠 것”이라면서도 “2분기는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0.8%, 141.3% 증가한 2056억원, 11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데일리 :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