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1∼4월 FDI업체 수출 기여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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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4월 FDI업체 수출 기여도 65%
베트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업체들이 올해 1∼4월 사이 전체 수출의 약 65%를 차지했다고 베트남소리방송(VOV)이 30일 보도했다.
VOV방송은 이날 베트남 외국인투자청(FIA)을 인용, 이 기간의 FDI업체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2% 늘어난 255억3천만 달러(원유부문 포함)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출의 64.69%를 차지하는 수치다.
FDI업체들의 수입은 25.2% 증가한 217억6천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54.16%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FDI업체들은 약 33억4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FIA는 설명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의 전체 무역적자는 약 7억2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개혁개방정책(도이 머이)을 표방한 이래 지난 25년간 모두 2천110억 달러(미집행분 포함) 상당의 FDI를 유치,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뤄냈다.
파이넨셜뉴스 : 20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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