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하노이, 외국인에게 바가지 요금 청구하는 택시 기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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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하노이를 방문하던 관광객 부부가 약 2Km 떨어진 거리를 택시 이용 후 낸 요금 50만동(약 25$) 이었다. 택시에서 50만동 지폐를 내고 돌려받은 돈이 약 2만동이었다는 것이다. 호주에서 온 또다른 외국인 관광객은 약 3Km의 거리에 28만동(약 15$)을 내도록 강요 받았다.
피해자들이 찍은 사진
이같은 일들은 최근 하노이에서 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 되었다. 택시기사들이 외국인이 타면 좌석 아래에 있는 조작기를 이용하여 요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에서는 이같은 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들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여전히 거리에서는 이같은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이러한 피해를 당했을 때는 증거를 확보하고 바로 택시 회사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안내판도 없고 어디에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과연 해결 의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vnexpress :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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