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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업무 편의를 위해 바치는 소액 뇌물 증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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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효율 지수(PAPI)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약 14,000명의 대부분은 소소한 업무 편의 및 진행을 위한 '윤활유'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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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개발 연구 지원 센터(CECODES) 및 간부 육성 과학 연구 센터는 국제 연합 개발 계획(UNDP)의 지원을 받아 대도시 행정효율지수(PAPI)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 서비스 평가를 목적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조사에서 63개 직할시 및 省에 살고 있는 사람 약 1만 374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25%는 '공무원으로부터 금전 요구가 있으면 그 부패 행위를 고발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요구되는 금액이 50만 동 미만이면 고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약 79%에 달해 이른바 뇌물이 '윤활유'로 인정된다는것이 공개적으로 확인되었다.

 

고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사 대상자의 73%는 '고발해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라고 답변했다. 또한, 24%는 '관련 당국이 위반 공무원을 엄격하게 처분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답변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44%는 '공공 기관에 취직하기 위해 뇌물을 준 경험이있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약 42%가 '공공 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았을 때'에도 17%가 뇌물을 줬다고 답했고, '토지 소유권 증명서의 취득 수속 할 때'도 뇌물을 전달했다고 답변하고 있다. 1건의 뇌물 액수는 최소 10만 동부터 토지 소유 증명서의 취득 절차의 경우는 1건당 1억 동까지 뇌물을 줬다는 답변도 있었다.

 

 

 

 

tienphong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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