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국방부 산하 업체, 헬기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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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방부 산하 국영업체 등이 곧 관광상품 다변화 차원에서 헬리콥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16일 하노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 소속의 헬기운영사 북부항공서비스는 최근 관광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헬기를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대사관, 5성급 호텔 대표들도 참석한 관계회의에서는 비행절차 간소화와 비행항로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도 협의됐다.
특히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대를 둘러보는 방안과 국제항공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헬기 관광상품에는 수도 하노이에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국립공원 깟바, 북부 라오까이, 화빈 등을 둘러보는 노선이 포함됐다.
이밖에 중부 다낭과 왕궁 등 수많은 관광자원이 널려있는 투아티엔-후에, 붕따우, 남부 껀터와 꼰다오 섬 등 20개 노선도 적극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으로 뻗은 국토 길이만 1천650㎞에 달하는 베트남은 다양한 볼거리와 54개 소수민족의 문화상품 등 각종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일경제 : 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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