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 대규모 불법 총기 제조 공장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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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하이퐁시 공안국 사회질서 범죄 수사국(PC45)은 지난 18 일 레찬(Le Chan)區 응이아싸(Nghia Xa) 지역에서 대규모 불법 총기 공장을 적발했다.
경찰 당국은 볼펜형 총 5정, 엽총 2정, 총알 45발, 폭탄 1개 및 총기 제조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각종 공작 기계를 압수하고, 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부부 드엉밍녓(남성, 38세), 짠티홍반(여, 42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는 총기 제조법을 독학으로 배워 제조한 총기를 폭력 조직을 상대로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녓 용의자는 2002년에 국가 안전에 관한 중요 건조물 손괴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각한 마약 중독과 함께 말기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로 집행 유예 판결이 내려지는 기간동안 감방에서 총기 제조법을 익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현재 용의자 부부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건의 전모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