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올 상반기 FDI 유치 100억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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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지 사이공자이퐁 등은 26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자료를 인용해 이 기간에 약 105억 달러의 FDI가 유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액수다.
기획투자부는 이 기간에 총 58억 달러 상당의 신규 FDI를 승인했으며 대상 프로젝트는 모두 55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집행된 FDI 역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약 57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제조가공이 신규투자와 기존 프로젝트의 자본금 확충분을 합쳐 모두 93억 달러로 전체의 88.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동산 부문이 4억1천967만 달러, 도소매 1억7천827만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전체 45개 투자국 가운데 일본이 약 40억 달러로 선두를 지켰으며 이어 싱가포르가 34억 달러, 러시아가 10억 달러 순이었다.
싱가포르는 최근 베트남 투자를 큰 폭으로 확대한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의 투자가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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