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우체국서 베트남 송금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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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에서 환증서를 접수하면 베트남 현지 우체국에서 받는 사람 주소로 배달하는‘한국-베트남 POST 송금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송금 수수료는 1000달러를 보낼 경우 8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며 받는 사람 계좌가 없어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내에 체류중인 베트남 근로자들이나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체류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은 약 9만명으로,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많다.
박태희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팀장은 “계좌를 통한 송금은 베트남측이 시스템 구축을 끝내면 바로 시행할 계획인데 이르면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 : 2010년 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