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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중소기업이 성장 전망에 가장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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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에서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이 가장 낙관적으로 성장을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간신문 탕니엔은 2일 HSBC은행 베트남법인이 발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모든 아시아권 시장이 경제성장과 취업면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면서, 이 가운데 베트남은 중소기업들의 약진이 역내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고 보도했다.

 

은행측은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과 취업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국가별 지수(index) 조사 결과 베트남이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보다 14 상승한 164로 아시아권 평균 121보다 월등하게 높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의 최고치는 200이다.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21개국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은행측은 "다른 신흥시장의 중소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경제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자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응답한 베트남 중소기업들 가운데 3분의2 이상은 하반기에 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표시했으며, 또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8%는 베트남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정책에 절큰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응답 중소기업 가운데 58%는 하반기에 채용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본지출을 늘리겠다는 업체비율도 70%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 2010/08/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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