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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하노이 수출 올들어 1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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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올해 수출이 지난달까지 16%가량 늘었다고 현지 언론인 베트남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하노이는 올해 1월부터 7월달까지 모두 42억달러 어치를 해외에 수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증가한 실적이다.

 

글로벌 경기회복과 수출가격 상승,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국가간 무역자유화 등이 수출 실적을 끌어올린 주 요인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컴퓨터 부품 수출이 35.4%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어 섬유와 원단이 22.6% 증가했으며 석탄도 17.4% 늘었다.

 

아세안국가는 하노이시 수출의 22%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교역파트너다.

 

하노이시는 조만간 해외산업시찰단을 꾸려 한국 일본 인도 터키 독일 등의 선진 산업국가들을 둘러볼 계획이다.또 수출용 원자재 수입 규제를 풀어 수출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베트남뉴스는 하노이시의 올해 수출이 목표치인 66억8000만달러를 넘어선 6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 2010-08-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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