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소비자 성향 '신중하다'
베트남인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입하기 전 다른 나라 소비자 보다 상당히 '신중하다'. 독일 시장 조사 기관인 GfK가 발표 한 '세계 소비자 행동, 사고 방식, 가치관' 조사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세계 28개국의 15세 이상 소비자 약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대만 , 태국 그리고 최근에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 베트남 등 총 11개국에서 약 1,500소비자을 대상으로 조사 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인 소비자의 약 55%(세계 평균 43%)는 '상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표시된 라벨을 주의깊게 살펴본다고 답변한 소비자가 약 62%(세계 평균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상품의 원산지와 생산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약 68%(세계 평균 35%)로 나타나 모두 세계 평균보다 크게 웃돌았다.
베트남인 소비자는 건강과 식품 안전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약 75%(세계 평균 58%), 식품 위생 안전에 유의하고 있는 사람은 약 76%(세계 평균 36%)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베트남인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강하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를 반영하 듯 '신뢰 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만 구매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약 63%로 나타났고, 브랜드 구매 사유로 '품질이 보증된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약 60%가 답변했다.
thanhnien >> vinatimes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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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서 그런 방법들을 연수받고 들어왔는지..., 거의 중국제품은 대부분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이 중국제는 거의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죠. 물론 가격때문에 구매는 하겠지만...,
진출하시는 모든 분들은 품질 관리를 한국에서 하시는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해 주셔야 장기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감히 조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