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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올해 쌀 614만t 수출…13.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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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쌀 생산국가인 베트남의 올해 쌀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약 610만t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문 일간지 베트남뉴스는 6일 베트남식품협회(VFA)를 인용해 베트남이 올해 1∼11월 사이에 모두 614만4천t의 쌀을 수출, 26억4천700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물량과 금액기준으로 각각 13.37%와 16.19% 감소한 수치다.


VFA는 이 기간에 평균 수출가격이 작년 동기보다 t당 14.53%가량 하락하면서 채산성이 다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베트남이 최근 필리핀에 50만t의 쌀을 수출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여건이 호전되고 있어 내년 1월까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통들은 내다봤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와 관련해 내년 1월말까지 t당 420달러의 비교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월 수출가격은 t당 25달러가량 상승한 390∼415달러선에서 형성됐다.


이 기간 지역별 수출 실적은 중국 등 아시아가 전체 수출의 58.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프리카(29.03%), 유럽(7.02%), 미주(3.48%) 등의 순이었다.


베트남은 지난해 모두 772만t의 쌀을 수출해 인도에 이어 세계 2위의 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바 있다.




MK증권 :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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