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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총리 12일 일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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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2일 도쿄를 공식 방문한다. 중 총리는 나흘 일정의 방문기간에 일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계 수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양자간 특별정상회의와 제5차 메콩·일본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특히 아베 총리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일본기업들의 베트남 진출도 급속 확대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올해 1월 취임 직후 처음으로 하노이를 방문할 만큼 베트남과의 관계 증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국 관계는 지난 1973년 9월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부문에 걸쳐 급속이 발전했으며 특히 지난 2009년 4월에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했다.


일본은 특히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의 대립 속에 인근의 동남아 국가들을 끌어들여 '중국 포위망'을 구축하는 외교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일본 기업들이 최근 들어 베트남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양국간의 경제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올해 1∼11월 사이 베트남이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 218억1천500만 달러 가운데 일본이 58억8천200만 달러(27.3%)로 1위를 차지했다.




MK증권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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