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방글라데시 최대 쌀 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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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10만t 판매 계약 체결
베트남이 방글라데시의 최대 쌀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쌀 수출 업체 바이나푸드2는 방글라데시와 보통 품질의 쌀 10만t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베트남 일간 탄니엔이 최근 보도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바이나푸드2는 쌀 10t을 15% 할인된 가격인 t당 389달러(약 46만원)에 제공할 방침이다.
방글라데시는 최근 베트남으로부터 쌀 17만8000t을 수입했으며 20만t을 추가 수입할 계획이다.
바이나푸드2는 "베트남이 방글라데시의 가장 경쟁력 있는 쌀 공급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의 일부 쌀 수출 업체들은 앞다투어 저가 할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 바이나푸드2는 이를 막기 위해 정부에 방글라데시 시장 전체를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태국에 이어 두 번째 쌀 수출국인 베트남은 올해 쌀 600만t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베트남은 지금까지 쌀 400만t 이상을 수출하며 2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투데이 : 2010-08-16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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