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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한국 설립 베트남 IT전문대학 4년제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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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설립한 베트남 최초의 IT전문대학인 '한·베트남친선IT전문대학'이 이르면 2015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된다. 한국의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8일 낮(현지시간) 베트남 중부도시 다낭에서 한·베친선IT전문대학의 4년제 승격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 KOICA 베트남 사무소장과 한헌수 숭실대 총장, 짠 득 라이 베트남 정보통신부 차관, 다낭시 인민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OICA는 이를 위해 총 620만 달러의 무상원조자금으로 실습 기자재와 교재·교육과정 개발, 교육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 4년제 대학 승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숭실대는 일부 사업비를 분담, 인력파견과 장학금 지원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KOICA는 이번 지원사업이 제대로 진척되면 이르면 2015년에 무난히 승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 KOICA 베트남사무소장은 "베트남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정보통신 고도화 전략'으로 3년제 기술인력보다는 4년제 대졸 엔지니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승격 작업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베친선IT전문대학은 한국정부가 1천만 달러를 들여 지난 2007년 개교한 베트남 최초의 IT대학으로 낭시의 첨단산업단지 유치와 IT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MK증권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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