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에서 삼성 '갤럭시'는 선호도 3위, 노키아 피쳐폰 인기는 여전

베트남에서는 여전히 미국 애플社의 'iPhone'이 인기 톱을 달리고 있지만, 노키아의 피처폰(스마트폰 이외의 고성능 단말기)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다. 모바일 기반의 시장조사 회사 'Jana'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서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휴대 전화 취향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확인됐다.

'모든 브랜드의 휴대폰 제품 중 어떤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물음에 '노키아의 피처폰'이라고 답변한 사람들이 방글라데시에서는 32.33%(1위), 베트남 15.40%( 2위), 인도네시아가 13.70%(3 위), 인도가 12.50%(4위), 필리핀이 3.68%(5위)로 나타났다.

한편, 노키아 스마트폰 '루미아'에 대한 관심도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서는 5위였지만, 다른 3개국에서는 6위로 나타났다. 'iPhone'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와 방글라데시에서도 2위로 여전히 인기가 높다. 인도네시아는 '블랙 베리'가 20.56%로 1위을 차지했지만, 다른 4개국에서는 5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와 피쳐폰은 각국에서 5위 이내에 들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iPhone(1위), 노키아 피쳐폰(2위), 갤럭시(3위), 삼성 피쳐폰(4위), 루미아(5위)로 나타났다.

vneconomy >> vinatimes :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