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인천 옹진군 '섬 포도' 해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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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영흥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섬 포도' 5t, 2천만원 상당을 베트남에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흥면에서는 포도 생육에 유리한 기후.지리적 여건과 20년 이상 포도를 재배해온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질이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인데도 시장개방형 경제를 추구하고 국민소득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며 "베트남 현지 반응이 좋으면 노지포도가 집중 출하되는 9월 중 수출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2010.08.26 14: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