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뗏 휴무 9일 교통사고 부상 626명, 사망 286명

2014년 뗏(Tet) 휴무 9일 동안 베트남 전국에 걸쳐 발생한 총 598건의 교통 사고로 약 626명이 부상당하고, 총 286명이 사망했다고 베트남 교통부가 발표했다. 전년 대비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교통 사고 발생 건수는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철도 서비스의 경우 총 9건이 발생하여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2013년 4건이 발생하여 2명 사망, 2명 부상과 비교하면 증가한 수치다.  또한, 대부분의 교통 사고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오토바이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 장거리 버스에 의한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전국의 교통 경찰이 9일 동안 약 2만 9000건건의 교통 위반을 적발, 122억 동의 벌금 부과했고, 자동차 22대와 오토바이 7500대를 압수했다.

dantri >> vinatimes : 201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