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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향후 5년내 IT산업매출 170억弗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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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오는 2015년까지 IT산업에서 17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3일 공업상업부(MOIT) 소식통의 말을 빌려 올해부터 2015년까지 소프트웨어 부문 20억달러, 하드웨어 부문 125억달러 및 IT 서비스 부문 15억달러 등 모두 17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IT산업을 연평균 17.5%씩 성장시킨다는 방침을 정했다면서, 이 가운데 수출 비중이 60%가량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수도 하노이와 남부 최대도시 호찌민 및 중부 거점지역 다낭시 등 세곳을 IT산업 3대 중점지역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는 북부는 하노이, 하이증, 박닝 및 빙푹성이, 중부는 다낭과 티엔-훼가, 남부는 호찌민, 동나이 및 빈즈엉성이 각각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IT 서비스 부문 관련업체 밀접지로 지정됐다.

 

한편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지난해 베트남의 IT 경쟁력 순위는 전체 66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56위로 전년보다 5계단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MK뉴스 : 2010.09.03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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