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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한국 농작물 베트남 시험재배서 예상 밖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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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지역에서 한국의 토종 기술을 이용해 일부 농작물을 시험재배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화빈성 옌투이 지역의 15가구는 최근 한국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양파와 순무, 고구마, 고추 등을 시험 재배해 대량 수확에 성공했다. 


한국 측은 모두 260만 달러의 사업비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을 파견하는 형태로 농가의 시험 재배를 측면 지원했다. 


이들 작물 재배에는 특히 유기농 비료와 유기물 살충제가 사용돼 생산비를 낮추고 친환경 작물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해당 농가들은 한국 고유의 재배기술로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고 경제적 가치도 기존의 작물보다 2∼3배 높았다며 시험재배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들 농작물은 북부 하이즈엉 성에서도 성공리에 재배됐다.


시험 재배로 수확되는 농작물은 한국기업들이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시험재배는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단국대 부설 국제농업협력연구소는 작년말 하이즈엉성의 베트남농업과학대학원(VAAS) 식량작물연구소 부지안에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를 완공, 운영에 들어가는 등 농업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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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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